바로 오늘이야!
윤수는 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친구입니다.
"이상하게 윤수 옆에 있으면 꼭 좋은 일이 생긴단 말이야. 그 이유가 도대체 뭔 것 같아?"
"글쎄, 잘 웃어서 그런 거 아닐까?"
윤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무척 많았습니다. 민호는 그것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평범할 뿐인데 왜 저렇게 인기가 좋을까?'
윤수의 별명은 행운맨입니다. 항상 웃고 다니는 윤수에게는 늘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해서 친구들이 붙여 준 별명입니다. 민호는 아이들이 윤수의 말이라면 군말없이 잘 따르는 것을 보고 시샘도 났고,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부러움도 생겨났습니다.
민호는 윤수를 잘 관찰해 보기로 했습니다.
"분명 무슨 비결이 있을 거야. 그게 뭔지 알아내야지!"
민호는 다음 날부터 윤수의 행동 하나 하나를 샅샅이 살폈습니다.
결국 민호는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윤수에게 솔직하게 물었습니다.
"윤수야, 네가 행운맨이 된 비결이 뭐니?"
"비결? 모르겠는데? 그냥 애들이 그렇게 부르는 거야."
"에이, 그러지 말고 좀 가르쳐 주라. 행운맨이 된 이유가 있을 것 아냐?"
윤수는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러다니 잠시 무슨 생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야! '바로 오늘이야!' 라는 생각 때문일지도 몰라."
민호는 윤수의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오늘이야? 그게 뭔데?"
"모든 일을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거야. 난 아침에 일어나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은 바로 오늘이야!' 라고 가장 먼저 생각해. 그리고 학교에 와서 친구를 보면 '저 친구와 더 친해지고 싶은데 더욱 친해져야 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거든."
윤수는 말을 이었습니다.
"또 내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면 실천해야 할 날이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고,친구에게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 "
민호는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 '바로 오늘이야! ' 그 단어 안에 마법이 숨어 있었구나! 윤수야, 오늘부터 너의 별명을 바꾸어 불러야겠는걸? 너는 행운맨이 아니라 멋진맨이야!"
손을 흔들며 헤어지는 민호의 머리에는 '바로 오늘이야!' 라는 말이 느낌표처럼 강하게 새겨졌습니다.
就是今天!
回首往昔,记忆里往往是苦涩居多;眺望未来,心中总有几丝迷茫。过去,不可改变;未来,不可预料。我们能把握的,可以把握的,就是今天!
尹秀是个总把微笑挂在脸上的孩子。
“奇怪的是,谁在尹秀旁边的话,一定有好事发生。这到底是为什么呢?”
“就是啊,是不是因为爱笑啊?”
尹秀在孩子们中人气很高。民浩觉得这很奇怪:
“在我看来挺평범하다,为什么人气那么高呢?”
尹秀的外号是幸运人。总是面带微笑的他一直幸运随行,所以朋友们给他取了这个外号。民浩看到朋友们对尹秀的话言听计从,又시샘,又羡慕,自己也想变成他那样。
民浩决定好好观察尹秀。
“一定有什么秘诀,要知道那是什么才行!”
民浩从第二天开始悄悄地살피다尹秀的一举一动。
结果,民浩在放学后回家的路上向尹秀坦诚地提出了自己的疑问:
“尹秀啊,你成为幸运人的秘诀是什么?”
“秘诀?不知道啊!朋友们随便这样叫罢了!”
“哎,别这样啊,教教我吧!难道成为幸运人就没有什么理由吗?”
尹秀停下了脚步。好像在思索什么。
“对!可能就是因为‘就是今天!’的这种想法吧。”
民浩不太理解尹秀的话。
“就是今天?那是什么?”
“就是把所有的事都想成“就是今天!”的意思。我早晨起床最先想到‘我生命中最好的一天就是今天!’然后来学校见到朋友就想‘我想和那个朋友更亲近一些,和他成为朋友的日子就是今天!
尹秀接着说,
“还有,我认为要计划并实施新事情的日子‘就是今天!’对朋友犯下过错或有错误时,说对不起来道歉的日子‘就是今天!
民浩不由地点点头。“‘就是今天!’原来这句话里蕴藏着魔法啊!尹秀,从今天起你的外号该换了吧?你不是幸运人,而是魅力人。”
民浩흔들다手告别,‘就是今天!’这话像느낌표一样深深地铭刻在脑中。
单词
평범하다:平凡的
시샘:嫉妒
살피다:观察
흔들다:摇动,挥动
느낌표:感叹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