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这是韩剧《原来是美男啊》第一集台词的第一部分,建议同学们看的时候
一边对照着视频进行学习,注意一下主人公的日常对话,学习其中的文化
和地道的口语
젬마는 오늘도?
달리고 있겠죠.
그때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하리루야!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끄세요
끄시라고요
못 들어서 그럴꺼야.
그러나 내살을 먹고 내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살은 참된 양식이고
목 괜찮아?
그러게 의사가 당분간 라이브는 하지 말라고
립씽크로 가기로 했잖아.
잘 끝냈으니 된 거 아닌가.
뭐, 마지막에 태경이 목소리가
흔들리긴 했지만
다 눈치 못 채고 넘어갔을거에요.
삑사리 났어?
어디서? 난 몰랐는데.
황태경! 너 앞으로 라이브 금지야.
가수가 노래 안하면 뭐하라구.
6집 곡들 너도 참여했으니 잘 알잖아.
성대에 무리 많이 가는 곡들이야.
지금 너로는 소화 못해.
예정대로, 보컬 하나 더 들인다.
알다시피 내 곡 아무나 부를 수 있는 거 아니야.
아무나가 아니야.
괜찮은 녀석으로 찾아 놨으니까
곧 만나게 될 거야.
누굴지 기대해보죠. 사장님.
오늘은 다비드부터 시작할께요.
줄리앙 토마스는 기다리세요.
다비드 이미 눈치챘겠죠.
저 오늘 또 사고 쳤답니다.
불경스런 음악으로 경건한
성당을 오염 시켜버렸어요.
죄송합니다. 마리아님.
정말 번번히 서로 민망하네요.
다비드도 줄리앙이나 토마스 처럼 한 장
만이라도 걸치고 계셨다면 좋았을텐데요.
어머, 다비드 엉덩이에 새똥이 묻었어요.
제가 로마로 가면, 누가 다비드를
이렇게 깨끗이 닦아 줄까요.
가뜩이나 동네 새들이 다비드
엉덩이를 화장실로 쓰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이 얼굴이 하나는 수녀님이다 이거지.
왜 하필 수녀님이야?
젬마. 꼭 젬마가 가지 않아도 되는데
제가 가게 될 로마행 비행기 티켓이 오는 건데
제가 여행사 가서 받아 와야죠.
젬마, 이제 소가 오는 것도 잘 피할 수 있겠어요?
잘 해요. 이제.
젬마, 우깜빡
좌깜빡.
젬마, 정말 괜찮겠어요?
원장수녀님. 다녀오겠습니다!
좌깜빡
우깜빡
수녀님. 고미남이 아시죠?
누구세요?
아시잖아요 고미남?
왜요?
정말 똑같다.
고미남.
내가 고른 보물이 바로 이 녀석이야.
이 녀석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뭐??
잠깐!~
내가 왜?
수녀님! 차 좀 세워봐요. 수녀님!~
수녀님! 세워봐요.
오터바이 있어!~
말이 못 하냐?
수녀님!~
고미남이 몰라요? 고미남?
쌍둥이 오빠가 고미남 맞잖아요. 고미남
지금 미남이한테 큰일이 생겼다구요.
고미남은 A.N.JELL의 제4의 멤버가 된다
반대는 임파서블
이건 신의 뜻이야.
정말 미남이 오빠네요.
얼굴이 많이 야위었네.
오빠 밥은 먹구 다니는 거야?
저 수녀님, 제가
어머, 전 아직 정식 수녀는 아니랍니다.
아직은 청원자의 신분이죠.
자매님. 제가 오늘 이렇게 온 것은
우리 미남이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드리려구 이렇게 왔습니다.
오빠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죠?
엄청난 일이 생겼죠.
우리 미남이가요, 그 유명한
A.N.JELL의 멤버로 뽑혔습니다.
A 뭐요?
A.N.JELL 모르세요? 수녀님. A.N.JELL!
전 아직 정식 수녀는 아니라니까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미남이가 지금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A.N.JELL 멤버로, 미남이가 지금
멤버로 뽑혔다니까요. 지금
그런데, 뭐가 문제죠?
제가 너무나 절박한 지금.지금
제가 수녀님께 구원을 얻으러 왔습니다
왜 이러시나요?
저 수녀님
전 아직 정식 수녀는 아니
수녀님 뭐 어떻게? 그러면 성녀님! 어떡할까요?
좋다! 하느님!~~
제발!~
우리 미남이,아니 수녀님 유일한 혈육이니까
쌍둥이 오빠 고미남
제발! 제발 좀 구해주십시오.
뭘 어떻게요?
어떻게요?
미남이 돼주십시오!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돼.
지금쯤 거의 다 왔겠지.
대박이야. 잭 팟!
너무 곱상한 거 아니에요?
여자라고 해도 믿겠네.
요즘은 이런 게 트랜드야.
꽃미남. 이름도 고미남.
좋잖아.
정말 싸인만 하면 되는 건가요?
오빠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니죠?
괜찮습니다. 작은 사고 했어서
가서 자매님이 싸인만 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없을겁니다.
계세요. 차대고 올께요.
어머
여러분들은 천사로군요.
그쪽은 수녀님이네.
설마 진짜?
아닙니다.
전 아직 정식 수녀는 아니랍니다.
야! 너 진짜 확 튄다.
아이디어 짱이네.
반지까지
야! 너 오빠들 눈길 끌겠다.
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몰라.
여러분들은 다 A.N.JELL을 만나러 오신건가요?
여기서 3일 동안 죽 때리고
있었는데 한 번도 못 만났어.
그럼 오늘도 못 만날 수도 있는 건가요?
오늘 꼭 봐야한다고 했는데.
우리도 오늘은 꼭 봐야 돼
내일부터 중간고사야.
저기요. 부채
저기, 부채!
A.N.JELL? 저 분들인가?
원장수녀님
저는 오늘 정말로 천사 같이 아름다운
세 사람을 보았답니다.
우리 성당 정원에 있는 다비드와
줄리앙 토마스가
진짜 걸어다니는 듯 한 모습이랍니다.
안녕!
A.N.JELL 팬이셨구요?
얼른 가시죠.
그리고 저기
입어주셔야 됩니다.
미남아!
진짜 똑같다.
근데 이거 좀 사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뭐 사기? 뭐가 사깁니까?
그냥 싸인만 하면 되는 건데 종이에다가
그리고 미남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줄테니까
눈 딱 감고 싸인만 하면 되는 건데
가시죠. 빨리!
근데 이 바지는 너무 많이 찢어졌네요.
그리고 자꾸 흘러내리는데요.
이게 원래 트랜듭니다.
이거 잡아. 자! 가시죠.
고미남.
드디어 왔군!
그래. 우리 고미남
긴장했다 그래?
계약서 사본은 읽어봤지?
완벽합니다. 아주!
싸인하자고.
뭐 하냐? 이름을..
쟤야? 고미남. 천상의목소리?
잘 왔어. 안 그래도 소개 시켜 주려고 했는데.
신우랑 제르미는?
니가 그렇게 대단해?
이딴 계약서보다 더 중요하게
내가 확인해 봐야 될게 있어.
야! 태경아!~ 사장님
태경아!
니가 고미남?
이 녀석 생각보다 너무 작잖아.
황태경. 빨리 문 열어.
태경아. 문 열어. 임마!
저기요. 사장님. 마실장.빨리 문 좀 열어봐.
태경아! 문 열어주세요.
문 열어봐요. 여기
불러봐.
내 귀로 직접 들어봐야 널
받아들일지 않을지 결정 할 수 있어.
내가 인정 못할 실력이면
니가 아무리 안사장이랑
싸인을 백번을 해도라도
너 우리 팀으로 받아 들일 수 없어.
안사장이 그렇게 칭찬하던데
솜씨가 궁금하네.
대단한 미성이라며
얼른 불러봐. 한번 들어보자.
그 곡이 마음에 안 들면 아무거나
니가 좋은 걸로 불러 봐.
열쇠를 어디 있을텐데?
마시장,계속 얘기해봐.
문 열어봐요.
여기요.
미남아
해봐.
고미남!
못 하겠어?
야! 황태경. 문 열어.임마!
미남아. 이리 와봐.
고미남! 너 니가 평생 꿈꾸던 일이라구
주저 앉아선 안돼!
관두자. 넌 안되겠다.
이대리. 빨리 문 열어.
대단한 미성이네.
나 완전 닭살 돋았어.
그 소리가 다 어디서 나오는 거냐?
뭐 태경이 형도 인정한 거 같으니까
이제 한 팀이네.
앞으로 잘해보자.
잘 될 거야.
쌍둥이란 게 정말 놀랍네요.
얼굴만 똑같은 게 아니라 목소리까지
어쩜 그렇게 똑같습니까.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왜 그러세요?
괜찮습니다.
그저 너무 놀라고 긴장한 게 풀려서 그런가 봐요.
어서 돌아가서 기도를 해야겠어요.
미남이 오빠에게는 이번 주말 제가 로마로
떠나기 전에 꼭 한번 찾아와 달라고 전해주세요.
로마로 따너다니요?
오빠가 말 안하던가요? 편지를 보냈었는데.
저는 곧 로마로가게 되었답니다.
로마 베로니카 수녀원에서 유기서원을
받게 될 거랍니다.
평생 그 곳 수녀원에서 기도와 봉사를
하며 살게 될 거에요.
못가십니다!~
네?
묻지 마시구요. 한달.
한달만 한달만 그냥 미남이 돼주십시오.
그리고 이번 일요일날 기자회견에
나가주셔야 됩니다.
말도 안돼요.
오빠한테 나가라고 하세요.
미남이가
저 가보겠어요.
미남인 눈이 감기질 않습니다.
모두 제 탓입니다.
제가요. 제가
지금 미남이 미국에 재수술,
재수술하러 갔습니다.
왜냐면 이 사실이 알려지면 끝장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재수술 받고 회복하고 한 달
한 달만 밖에 한달동안 미남이 돼주십시오.
대신 있어 주라는 건
저더러 그 분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남자로 지내라는 건가요?
그렇죠.
합숙소에도 들어가셔야 됩니다.
말도 안 돼. 됩니다. 제가 다 도와드리겠습니다.
못해요. 할 수 있습니다.
전,전, 안돼요. 못해요.
저기,수녀님!~
저기,수녀님!~
젬마
밤이 깊었답니다.
원장 수녀님.
오빠일로 서울에 다녀온 후로
계속 기도만 하고 있네요.
미남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요?
예.
하지만 저는 더 이상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어요.
더는 못해요.
저는 수녀가 될 몸이잖아요.
젬마는 어째서 수녀가 되려고 하지요?
그건, 그건,
그 분의 뜻이니까요.
난 그분 뜻을 물어본 게 아니고
젬마의 뜻을 물어본건데.
저는 저는
아주 아주 어려서부터 수녀원에서 자랐고
원장수녀님 같은 수녀가 되는 거
말곤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젬마는 앞으로 더 많은 걸 보고
더 깊이 생각해볼 시간이 있어요.
저는 이미 결정했어요.
이번 주말에 로마로 떠날 거에요.
그게 그 분의 뜻이에요.
그분의 뜻은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답니다.
이것이 그 분의 뜻이야.
난 로마로 갈 거야.
형. 우리 일본 간 김에
긴자에서 찐하게 마시고 올까?
뭐 방송 녹화랑 인터뷰
두 개면 밤 시간 비잖아.
내일 첫 비행기로 돌아와야 돼.
기자회견 내일이잖아.
고미남.
기자회견장에 안가면
사장형한테 무지 쪼이겠지.
기사두 막 날꺼야 우리가 싫어한다구.
태경이 형은 아직 싫어하는 거 같지?
황태경은 원래 좋은 거 없잖아.
싫어해도 별 수 없게 됐으니
군소리 못하는 거지.
난 커피 좀 마셔야겠어. 비행기에서 봐.
이어폰 꽂아도 들을 소린 다 들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
니가 그렇게 대단해?
저 수녀님!~ 비행기..
비행기.. 수녀님!
전 신경 쓰지 마세요.
이건 저분 꺼
근데 내 표는
내 비행기표!
어떤 수녀님이 비행기푤 흘리고 갔어.
비행기 시간이 한 시간도 안 남았는데 어떡하지?
수녀님꺼라면 찾아드려야지.
나도 찾아볼게.
수녀복이면 쉽게 눈에 띌 꺼야.
수녀님이랬지.
찾은 거 같은데.
니가 고미남?
수녀님!
수녀님!
수녀님을 어디서 찾냐?
앞으로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