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이야기 (针的故事)
옛날에 바늘이 하나 있었어요.
从前,有一根针。
바늘은 자기가 매우 섬세하기 때문에 자수를 놓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针因为自己体型很纤细,所以认为自己最适宜用来刺绣。
"날 꼭 잡아. 난 매우 가늘어서 떨어뜨리면 찾을 수가 없어." 바늘은 손가락들에게 소리쳤어요.
“一定要抓紧我。我太细了,一旦掉落就很难找到了。”针对手指们喊到
"아휴! 정말 건방진 바늘이구만." 엄지손가락은 거만한 바늘을 향해 퉁명스럽게 말했어요._
“哎哟!真是一根高傲的针啊!”拇指朝着针冷冷地说。
"너희는 내가 없으면 자수를 놓을 수가 없어. 그러니 조심해서 다뤄." 바늘은 여전히 거만하게 말했어요
“你们如果没有我的话,根本就没办法刺绣。所以,你们得注意着点。”针仍然很傲慢地说道。
손가락들은 요리사의 신발에 바늘을 갖다 댔어요.
手指们将针拿去缝厨师的鞋子。
신발이 뜯어져 바느질을 해야 했거든요.
鞋子开线了,所以要用针将它缝好。
어유! 안돼! 이렇게 더러운 슬리퍼는 꿰매고 싶지 않아. 난 연약해서 금세 부러지고 말거야."
“哎呀!不行!我不想缝这么脏的拖鞋。对于它来说,我太脆弱了,会折掉的。”
바늘은정말 부러지고 말았어요.
针最终还是被折断了。
부러진 바늘은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되었어요.
断了的针再也没有任何用处了。
손가락들은 부러진 바늘을 개수통에 던져 버렸어요.
手指们把折断的针扔进了泔水桶里。
바늘은 더러운 물에 떠내려가며 소리쳤어요. "난 이렇게 거친 세상을 살기엔 너무 연약해.
针被冲进了脏水里,它大声叫着:“我活在这个世上真是太脆弱了。”
바늘은 물결을 따라 내려가다,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곳에 이르렀어요.
针顺水而下,来到了垃圾堆积的地方。
그런데 쓰레기 더미 속에 눈부시게 반짝이는 것이 있었어요.
可是,在垃圾堆里有一个闪闪发亮的东西。
"어? 이게 뭐지? 너는 다이아몬드니?"
“哦?这是什么啊?你是钻石吗?”
하지만 그것은 깨진 병 조각이었어요.
但是,那是一块玻璃瓶的碎片。
바늘과 병 조각은 자신들이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针和瓶子碎片都觉得自己很了不起。
난 예쁜 자수를 놓았단다. 하지만 손가락 오형제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我可以绣出漂亮的刺绣。但是手指五兄弟把我搞成了这个样子。”
난 아주 부자였어. 뭐든 가질 수가 있었어. 주스도 사과잼도 초콜릿도. 하지만 손가락 오형제가 나를 깨뜨려서 이렇게 버렸단다."
“我曾经很富有。我什么东西都可以装,果汁、苹果酱,还有巧克力。但是手指五兄弟把我摔碎了,变成了现在这副模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