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칭찬하되 낮게 살고
바다를 찬미하되 육지에서 살라.
산은 올라가는 맛이 있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다보면 어느덧 정상에 이르고
정상에서 느끼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그러나 오름 뒤에는 곧 내려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늘 정상에만 머무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한 없이 넓은 꿈의 밭입니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지로 돌아와야 합니다.
욕심을 줄이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산을 우러르되 자신을 낮추는 겸허한 자세,
바다처럼 넓은 꿈을 가지되 욕심을 부리지 않는 자세,
참된 세상살이의 기본입니다.